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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병율 1위 위암…맵고 짠 음식 피하고 헬리코박터균 억제하는 홍삼 등이 예방 효과

위암이 국내 발병율 1위인 암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5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위암 환자 수는 302명으로 전체 암 환자 중 1위였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이 위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위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소화불량, 상복부가 불편한 느낌이 드는 정도다. 가끔 구토와 구역질, 빈혈 등이 나타나지만 이는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느끼는 증상으로 구분이 잘 안된다. 그러다보니 위암이 많이 진행된 다음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려면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평소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위 건강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위에 좋은 음식으로는 홍삼, 양배추, 요거트, 브로콜리, 감자, 우유, 애호박, 깻잎, 토마토, 마 등이다. 

이 중 홍삼은 위 관련 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실제로 분당차병원 함기백 교수 연구진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 100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항생제만 투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항생제와 홍삼을 함께 복용시키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항생제만 투여했을 때의 헬리코박터균 제균율(세균을 죽이는 비율)은 70%였으나 홍삼과 함께 복용하면 85%로 높아졌다. 

홍삼이 위를 보호하는 데 좋은 음식임을 실험으로 확인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홍삼은 그 제조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 신중히 구매해야 한다"면서 "'참다한 홍삼' 등 홍삼을 초미세분말로 갈아 넣은 제품이 다당체와 사포닌, 항산화 물질 등 홍삼 유효성분을 95% 이상 추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홍규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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