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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에 '흡연자 지원 불가', '찬성' 구직자가 '반대'의 2배
채용공고에 '흡연자 지원 불가', '찬성' 구직자가 '반대'의 2배
  • 승인 2019.06.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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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채용 제한 방침에 찬성하는 구직자가 반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4~8일 취업준비생 341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흡연자 채용을 제한하는 방침에 대해 '찬성한다' 67.7%, '반대한다' 32.3%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흡연자 채용 제한에 찬성하는 이유'에는 '간접 흡연, 잦은 자리 비움 등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 문제를 차단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7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17.8%,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6.9%였다.

이들 10명 중 8명은 '금연 회식비, 금연 휴가 등 금연자에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80.1%)'고 답했고 나머지 2명은 '입사지원 불가, 금연 서약서 등 흡연자에 페널티를 부여해야 한다(19.9%)'고 답했다.

반대로 '흡연자 채용 제한에 반대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응답자 절반이 '흡연 여부는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51.8%)'이라고 답했다. 이어 '흡연자라는 이유로 입사 지원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 같아서(27.3%)',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져서(12.7%)', '흡연과 업무 능력은 관련이 없기 때문에(8.2%)'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채용 면접 시 인사담당자에게 흡연 여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직자 절반 가량이 '거의 없다(46.3%)'고 답했다. 또, '자주 있다'는 의견이 26.7%로 나타났고 '별로 없다' 21.7%, '매우 자주 있다'는 답변은 5.3%로 나타났다.

사진=비에스투데이DB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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