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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98%, 자사 채용과정 공정...채용정보 공개요구엔 찬반 팽팽"
"인사담당자 98%, 자사 채용과정 공정...채용정보 공개요구엔 찬반 팽팽"
  • 승인 2019.05.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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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들의 대부분이 자사 채용과정을 공정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9%만이 탈락한 지원자에게 불합격 사실을 통보하고, 채용 관련 정보공개 요구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23~24일 기업 인사담당자 3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회사 채용 과정은 공정한 편이다(64.7%)'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매우 공정하다'가 32.8%로 뒤를 이었다. 인사담당자의 97.5%가 자사 채용 과정을 공정하게 여기고 있는 셈이다. 반면 '불공정한 편이다'(2.1%)와 '매우 불공정하다'(0.3%)는 극소수로 나타났다.

또, 인사담당자의 38.6%가 '탈락한 지원자에게 불합격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고 답했고, '통보하지 않는다' 33.1%, '그때그때 다르다' 28.3%로 집계됐다.

'채용에 탈락한 지원자가 불합격 이유를 물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응답자 절반 이상은 '지원자의 능력은 높이 평가하나 더 적합한 지원자가 있었다고 말해주었다(53.2%)'고 답했다. 이어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와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등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었다(24.7%)' '회사 사정상 모든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수 없었다고 말해주었다(16.5%)' '평가표 점수를 그대로 말해주었다(4.4%)' '회사 내규상 비공개라고 안내했다(1.3%)' 순이었다.

지원자들이 채용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35.9%, '찬성한다' 34%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잘 모르겠다'도 30.1%에 달했다. 이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정보를 국민이 청구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69.3%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결과와는 대비돼 눈길을 끈다.

사진=비에스투데이DB

김정수 기자 ksr86@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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