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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간편결제 시장' 상위 6개사 치열 경쟁 속 삼성페이 1위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 상위 6개사 치열 경쟁 속 삼성페이 1위
  • 승인 2019.04.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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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위 6개사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한양대학교 유통연구센터가 매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례 상품구입 행태 및 변화 추적조사' 결과, 지난 2017년 말 큰 차이로 앞서가던 1위 페이코가 크게 하락해 1년만에 삼성페이에 선두를 내줬다. 페이코를 제외한 상위권 업체인 삼성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는 큰 변화가 없고 중위권인 11페이, 카카오페이는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6개 브랜드가 주 이용률 10%대에서 경쟁하는 뜨거운 시장인 셈이다. 

2018년 4분기 조사에서 온라인 쇼핑시 주로 이용한 결제수단은 신용/체크카드가 6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간편결제 22%, 현금 6% 등의 순이었다. 전년 같은 분기(2017년 4분기)와 비교해 카드 주 이용률은 4%포인트, 현금은 2%포인트 감소한 반면 간편결제는 5%포인트 증가해 카드와의 격차를 좁혔다. 

간편결제 브랜드별 2018년 4분기 주 이용률은 삼성페이가 1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페이코 17%, 스마일페이 16%, 네이버페이 13%, 11페이 12% 등이 따랐다. 삼성페이와 스마일페이는 현상유지 수준이었으나 페이코는 크게 하락했다. 선두였던 페이코는 1년 사이 추락해 삼성페이에 밀리고 스마일페이에 1%포인트 차이로 쫓기는 위치로 전락했으며 특히 여성·소셜커머스에서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위권인 11페이와 카카오페이는 크게 성장해(각각 4%포인트, 2%포인트) 10%대로 진입했다. 상위 6개 브랜드가 10%~19% 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3강 3중 구도가 된 것이다. 

지난해 간편결제 만족도는 평균 699점(1000점 만점)이었으며, 삼성페이가 737점으로 11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삼성페이는 5개 항목 중 '제휴 가맹점 수/다양성' '보안 및 구동 안전성' '다른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성' 등 3개 부문에서 1위였다. 로켓페이는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결제 단계 간편성/이용 편리성'에서 80.5점(100점 만점)으로 1위였으며 '경제적 혜택'은 11페이가 가장 높았다. 페이코의 하락은 낮은 고객만족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를 진행한 컨슈머인사이트·한양대학교 유통연구센터 측은 "간편결제 시장은 치열한 격전상황이다. 상위 6개 회사가 주 이용률 10%대에서 3강 3중 구도로 격돌 중이다. 그 누군가 20%대로 뛰어 기선을 잡을 수도 있고 10% 아래로 떨어져 경쟁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현재 가장 뜨거운 시장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한양대유통연구센터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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