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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인기 살아날까? 2월 마트 매출 소폭 증가 '회복 기대감'
아웃도어 인기 살아날까? 2월 마트 매출 소폭 증가 '회복 기대감'
  • 승인 2019.03.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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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일로를 걷던 아웃도어 업계에 봄이 찾아올까? 지난달 마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정기 판매 행사 회복세가 예상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대비 6.2%로 감소세를 탔지만, 올해 2월 들어 전년 동기대비 신장율 3%로 파란 불이 켜졌다. 

아웃도어 시장은 최근 몇년 간 암흑기를 겪었다. 이마트의 경우 아웃도어 시장이 피크를 이뤘던 2013년 총 45억 규모에 이르렀던 3월 등산대전 행사는 아웃도어 열풍이 사그라들면서 2015년 34억, 2016년 26억원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더욱이 지난해에 이르러서는 24억원으로 바닥을 찍었다. 그러나 장비 교체주기(4~5년)가 도래하고 기존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다시금 산을 찾는 인구가 생기면서 올해 30억원으로 회복이 전망된다. 가득했던 거품이 충분히 빠지고, 미세먼지 여파에도 온라인 동호회 등 등산 모임을 중심으로 다시금 산을 찾는 마니아층이 단단히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이마트는 예년보다 빨라진 봄을 맞아 모처럼 등산대전 규모를 확대해 전개한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7일까지 총 30억원 규모의 '봄맞이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열고 브랜드 협업 단독상품을 비롯해 행사 카드 할인 등 총 4000여종의 아웃도어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3월부터는 본격적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이마트는 그 간 개발을 축소했던 등산용품을 신규 기획, 배낭, 신발, 액세서리류 등 필수용품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아웃도어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수년간 바닥이 다져진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판매 활성화가 전망돼 모처럼 브랜드 상품 단독기획 등 등산대전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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