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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특수' 편의점 맥주-안주상품 매출 증가
'아시안컵 특수' 편의점 맥주-안주상품 매출 증가
  • 승인 2019.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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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축구 경기 영향으로 편의점 맥주, 안주상품 매출이 새해 초부터 이례적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GS25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경기가 있었던 지난 7일과 11일(12일 새벽 1시 경기였기 때문에 11일 매출 확인)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같은 요일(12월 10일, 14일) 대비 맥주 매출이 각각 17.1%,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맥주 증가율은 전월 동기간(12월 9일~16일) 대비 6.3% 였으며, 대한민국 경기가 있었던 날을 포함해 8일 베트남 전(6.5% 증가)과 13일(7.3% 증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 미만에 그쳤다. 같은 기간(1월 6일~13일 전월 대비)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핫바류가 23.1%, 프레시푸드 안주 14.5%, 냉장 튀김류 4.5%, 마른 안주류가 3.8% 매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다이어트 등 새해 결심으로 음주를 줄이는 1월 초가 연말 송년회 등으로 주류 구매가 많은 12월보다 맥주와 안주류 매출이 증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GS25 측은 밝혔다. 

실제 동일한 일자로 2018년과 2017년을 비교해 본 결과 1월 맥주와 안주류 매출이 12월 대비 3~8%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올해 아시안컵 축구 경기 시작 전인 2일부터 5일까지 전월 동기간을 비교한 결과 역시, 맥주와 안주류 매출이 1~4% 감소했다.

GS25는 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등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축구 관람을 하면서 즐기기 위한 맥주와 먹거리를 구매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25 담당자는 "매년 새해 초에는 연말 대비 다이어트 등과 관련된 결심상품 매출이 증가하지만, 올해는 국가 대표 축구 경기로 인해 이례적으로 맥주와 먹거리 매출도 상승했다"며 "GS25는 고객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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