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 종영소감 "장애 바라보는 시선 좀 더 따뜻해지길"
'여우각시별' 이제훈 종영소감 "장애 바라보는 시선 좀 더 따뜻해지길"
  • 승인 2018.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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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수연 역으로 극을 이끌었던 배우 이제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은 멜로와 힐링, 감동이 담긴 '이제훈표 휴먼 멜로'를 완성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여우각시별'은 방영 내내 월화드라마 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26일 종영했다. 

이제훈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우각시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존경하는 신우철 감독님과 강은경 작가님을 향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팀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휴먼 멜로라는 장르 아래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아픈 시선들을 조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드디어 '여우각시별'이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을 통해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행복하게 촬영을 했었다. 이제 다시 촬영을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현장이었다. '여우각시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여우각시별'을 시청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여우각시별'에서 불의의 사고로 오른 팔과 다리를 사용하지 못해 웨어러블 보행 보조물을 착용한 채 살아가는 인천공항 신입사원 이수연을 연기했다. 그는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은 물론,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아픈 시선으로 인해 상처받는 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던 이수연이 한여름(채수빈)에게 마음을 열고 상대의 상처와 결핍을 보듬으며 성장하게끔 이끄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제훈은 담백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빛과 보이스 톤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한없이 솔직한 '직진 로맨티스트' 이수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으며 "사랑하자 그냥. 오늘. 지금" "한여름씨 때문에 내가 자꾸 고장이 나요" 등 달콤한 대사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 '사냥의 시간' 촬영을 마쳤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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