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아이디어-국군일러스트-시설네이밍 등 이색 공모전 '주목'
놀이기구아이디어-국군일러스트-시설네이밍 등 이색 공모전 '주목'
  • 승인 2018.1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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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도 개성시대, 특색 있는 이색 공모전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그간 '공모전'은 주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스펙'을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물론 그 같은 경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최근 공모전들은 참가자격을 특정 세대나 연령대로 제한하기 보다 전세대로 넓히고 내용이나 형식도 문턱을 낮춰 참여를 확대 유도하는 추세다.

다양한 공모전 중 특히 관심을 모으는 이색 공모전이 있다. 그 공모전들은 주최 기관이나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흔치않은 주제이거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모전에 감성포인트를 넣어 차별화했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내용과 형식으로 문턱을 낮추거나, 복고적 형태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참여욕구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린 사례'로는 '실내놀이터 대표 기업' 플레이타임그룹의 '놀이기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꼽을 수 있다. '내가 꿈꾸는 플레이타임'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놀이기구설계'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라면 어떤 형태로든 제안할 수 있다. 기준 500평 이하, 층고 10미터 이하를 준수해야하고 기계동력의 기구는 제외되며, 대상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플레이타임그룹 실내놀이터 직영 전점 1년 무료이용권 (1인)이 수여되는 등 상금과 부상 혜택도 풍성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성포인트를 넣어 특색을 더한 공모전도 있다. 국방부는 '우리 국군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가 꿈꾸는 국군의 모습' 등의 주제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내달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표어나 슬로건, 산문 형식이 아닌 감성-예술적 요소가 강한 일러스트 형태로 처음 시도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최근 첨단의 트렌드와 대비되는 복고적-고전적 형식과 주제로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공모전도 있다. '이마트24'의 '아주 특별한 당신 나의 어머니'를 주제로 한 수필-영상-사진 공모전이다. '나의 어머니와 얽힌 특별한 사연'이라는 주제와 형식, '등단작가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이라고 제한한 응모자격까지 고전적 느낌을 주며 오히려 주목을 끈다.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심플한 형식으로 문턱을 낮춰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는 공모전도 눈에 띈다. 시설(건물)명칭 공모가 그것이다. '네이밍(Naming)'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이지만, 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영상 찍는 것을 복잡하게 여기는 '반짝 아이디어'에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봄 직하다. '광주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 그리고 '전태일노동복합시설'의 명칭공모가 이달 말까지 참여를 기다린다. 두 공모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다.

박소원 플레이타임그룹 전무는 "놀이기구 아이디어 응모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보면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며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이색적인 주제인 '놀이기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익사이팅한 경험을 제공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놀이기구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해당 공모전 포스터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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