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줍기]엑소 역대급 컴백...진입 1위-1일 40만장-쇼케이스 600만 시청
[이삭줍기]엑소 역대급 컴백...진입 1위-1일 40만장-쇼케이스 600만 시청
  • 승인 2018.11.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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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 아이돌그룹의 컴백 반응이 이 정도? 압도적 팬덤과 '넘사벽' 음반 판매고를 자랑하는 엑소(EXO)지만 이번 컴백 분위기는 또 좀 다르다 . 

바로 어제(2일)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돌아온 엑소. 1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이 1년이 특히 길게 느껴지는 것은, 다음주부터 속속 열리기 시작하는 연말시상식 라인업 명단에 엑소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대상'을 석권했던 엑소는 으레 연말 음악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인식돼 왔기 때문에 이들이 없는 시상식을 보며 팬들은 자연스럽게 '활동 공백' '오랜만의 컴백'을 인식하게 될 법하다.

'오랜 공백'으로 팬들의 갈증과 기다림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어서인지 컴백이 다가올수록 이전과는 또 다른 심상치않은 기운이 감지됐다. 팬덤의 응축된 힘에 대중의 관심이 더해져 2일 오후 7시 음원사이트 멜론 '진입 1위'가 확인됐다. 엑소의 '진입 1위'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최근 음원사이트의 '발라드 강세' 분위기 속에서 '진입 1위'를 속단하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이돌팬덤에게 특히 민감한 것이 앨범 발매 후 1주일간의 판매치인 소위 '초동 판매' 기록이다. 한터차트 기준 엑소 새 앨범의 초동 1일차 판매는 무려 40만장을 넘겼다. 물론, 초동 판매에서 1일, 2일의 기록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첫날 적게 집계됐다해도 둘째날 판매가 터지기도 하고, 결국 7일치가 모여 초동 판매기록이 합산되기 때문이다. 이 초동 기록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앨범 총판매량 추이를 예상해볼 수 있는 주요한 지표가 되어서다. 이것을 다 감안하더라도 '1일 40만장' 판매는 놀랍고, 오늘(3일) 2일치 기록이 더욱 관심이 쏠린다.

2일 오후 8시에는 '엑소 컴백 쇼케이스 '템포''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열려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로 전세계에 생중계 됐다. 예정보다 20분 늦게 시작된 '쇼케이스'는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2시간 가까이 알차게 진행돼 전세계 팬들의 많은 하트 클릭을 불렀다. 실제로 브이라이브 생방송 실시간 600만명 이상 시청, 하트수 17억 개(종영기준)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박지선은 '클럽 H.O.T' 출신답게 아이돌팬들의 마음을 꿰뚫는 '덕잘알' 진행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엑소는 타이틀곡 '템포'를 비롯해 '닿는 순간' '24/7' '여기 있을게' 무대를 라이브로 선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긴 멘트로 솔직한 매력, '비글미' 가득한 케미를 선사해 '역대급 쇼케이스'를 보여줬다. 이날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최근 화제속에 종영된 디오(도경수) 주연의 '백일의 낭군님'과 '원득이'여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기에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46개 지역 1위'라는 소식도 추가됐다. 

5집 타이틀곡 '템포'는 이른바 '한 번에 꽂히는' 대중적 스타일의 곡이라 하긴 어렵다. 백현, 시우민 파트 일부에 사용된 기계음에 대한 호불호도 존재한다. 다만, 이전과 차별화된 곡 전개와 구성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이 속속 발견되는 곡이긴 하다. 이미 팬덤은 열광하고 있지만 과연 대중적으로는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엑소 5집이 써내려갈 새로운 성장의 역사가 궁금해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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