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보스턴, 뉴욕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ALDS] 보스턴, 뉴욕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 승인 2018.10.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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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스턴 레드삭스 트위터
사진=보스턴 레드삭스 트위터

보스턴이 라이벌 뉴욕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 열린 3차전에서 16점을 폭발한 보스턴 타선은 이날 초반부터 양키스 마운드를 공략했다. 1회초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이안 킨슬러의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며 득점이 무산됐다.

보스턴은 3회초 다시 한번 뉴욕 선발투수 CC 사바시아를 흔들었다. 선두타자 앤드류 베닌텐디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스티브 피어스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J.D. 마르티네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상대 폭투와 이안 킨슬러의 좌월 1타점 2루타,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순식간에 3-0 리드를 가져왔다. 

4회에도 보스턴의 공세는 계속됐다.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투수 잭 브리튼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4점차까지 벌어졌다.

5회부터 양키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5회말 1사 후 게리 산체스의 좌월 2루타, 글레이버 토레스의 내야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브렛 가드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보스턴은 6회 불펜을 가동했다.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릭 포셀로에 이어 6회 반스, 7회 블레이저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8회말에는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양키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양키스는 9회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애런 저지가 보스턴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고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우전안타를 날렸다. 4번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삼진을 당했으나 루크 보이트가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닐 워커가 몸에 맞는 볼, 게리 산체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3-4 한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글레이버 토레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보스턴 선발 포셀로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양키스 선발 사바시아는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보스턴 마무리 킴브렐은 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까스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보스턴의 승리를 끝으로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보스턴과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셔널리그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13일, 아메리칸 챔피언십시리즈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이진영 기자 truelee@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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