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주일에 커피 9.3잔...'서울거주 40대 남성'이 가장 선호"[틈새DB]
"한국인, 1주일에 커피 9.3잔...'서울거주 40대 남성'이 가장 선호"[틈새DB]
  • 승인 2018.10.08 10: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9.3잔의 커피를 마시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특히 40대 서울 거주자들의 커피 소비량이 가장 많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닐슨코리아의 왓츠넥스트그룹이 전국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17일 진행한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은 일주일에 평균 9.31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9.04잔)'보다는 '남성(9.56잔)'이, '40대 연령층(10.23잔)'과 '서울 거주자(10.36잔)'의 커피 소비량이 높게 나타났다. 

커피를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커피의 맛'이 67.6%로 압도적이었으며, 이어 '가격(14.8%)' '구매 편의성(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6명(60.0%)은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 매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경향은 남성(57.3%)보다는 여성(62.8%)이, 특히 '20대(79.7%)'와 '30대(70.7%)'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나 여성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커피 브랜드 매장 이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 브랜드 매장을 선호하는 중요 요인으로는 '접근성'이 35.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메뉴의 맛(30.3%)' '포인트 및 멤버십 혜택(27.8%)' '매장 분위기(27.2%)' '할인 혜택(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을 성별로 더 자세히 분석해 본 결과, '접근성'과 '메뉴의 맛'은 남, 여 모두 높게 나타났지만, 그 외 남성은 '매장 분위기(29.2%)'를 여성은 '포인트 및 멤버십 혜택(32.0%)'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커피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 등)에 대한 인지도(95.1%)와 참여의향(94.8%), ‘기대효과(81.5%) 등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반면, 일회용 컵 이용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커피 요금이 인상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35.7%에 그쳐 캠페인 인지도나 참여 의향에 비해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은 낮게 나타났다. 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 중 일회용 컵의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은 100원이상 200원 미만이 36.1%로 100원대가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고,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100원이상 150원 미만(31.6%)의 가격대가 가장 적당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그룹 리더 최원석 전무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이 주당 9.3잔으로 매우 많은 만큼 그에 따른 커피 산업의 성장과 트렌드 변화는 한국 사회에 주요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특히 커피 매장에 소비되는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고, 시민들의 참여의향이 높아 향후 관련 산업의 환경 보호와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과 관련된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진=닐슨코리아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비에스투데이(주)
  • 제호 비에스투데이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14층
  • 대표전화 02-734-8131
  • 팩스 02-734-7646
  • 등록번호 서울 아 03833
  • 등록일 2015-07-21
  • 발행일 2015-08-31
  • 발행인 안병길
  • 편집인 이주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홍규
  • Copyright © 2018 BSTODAY - 비에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stoday.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