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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굳건한 서울 아파트값-2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5년만에 최대폭 하락
여전히 굳건한 서울 아파트값-2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5년만에 최대폭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 금융위기 이후 최대"
  • 승인 2018.07.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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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이 5년여 만에 최대폭 하락했지만 서울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4년 가까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전 분기 말 대비 0.3% 하락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이는 2013년 1분기(-0.7%) 이래 가장 큰 폭이다. 분기별 가격 하락은 2016년 1분기(-0.1%) 이래 2년여 만이다.

울산과 경남 등 일부 지방 아파트 가격 급락세가 전국 평균까지 끌어내렸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 가격은 2분기에 0.9% 떨어졌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4년 1분기 이래 가장 큰 폭이다.

경남(-2.3%)은 2016년 초부터, 울산(-2.5%)은 2017년 초부터 계속 하락세다.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영향이다.

충북, 충남, 경북도 1% 넘게 내렸다.

대조적으로 서울은 0.8% 상승했다. 2014년 2분기(-0.1%) 이래 4년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2분기 이래로는 1% 이상 상승세를 이어왔고 올해 1분기에는 3.6% 뛰었다. 다만, 연초에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달아오르던 열기가 식고 자치구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은은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하반기에도 주택 매매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증가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안정세가 지속된다고 예상했다. 입주물량이 장기 평균을 상회한다는 점이 이같은 전망의 배경이다.

김정덕 기자 augustori@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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