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단으로 157억 절감
美,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단으로 157억 절감
  • 승인 2018.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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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JS)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이 오는 8월로 예정됐던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 가디언(UFG) 중단으로 1천 400만달러(약 15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가 추산한 UFG 비용에 대해 "연간 7천억 달러의 국방예산 가운데 적은 비용"이라면서 "전투기 한 대 값보다 적은 액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같은 비용 절감은 군사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만큼의 가치가 없으며 군은 훈련이 제공하는 실시간 경험을 조종사나 해군에 확보하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비용을 지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일각에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미국진보센터(CAP)의 로렌스 코브 선임연구원은 "그것은 한 푼 아끼려다 열 냥 잃는 것"이라면서 "생각하는 만큼 비용을 절약할 수 없고, 오히려 더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UFG 연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UFG 연습 일시중단은 1990년 이후 28년 만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북미회담 이후 북한과 협상 중에 훈련하는 것은 나쁜 것이고 매우 도발적이라고 언급했으며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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