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중 무역전쟁 확산 우려로 크게 하락
국제유가, 미중 무역전쟁 확산 우려로 크게 하락
  • 승인 2018.07.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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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미중간 무역전쟁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크게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0%(3.73달러) 하락한 70.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72%(4.51달러) 떨어진 74.35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 폭탄을 예고한 것이 원유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지난 6일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전날 2천억 달러(약 223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6031개 품목에 10%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중국도 보복을 예고하고 있어 양국간 무역전쟁이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사진=연합뉴스

유지은 기자 seeingyoo@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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