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명물 아기 팬더 '샹샹' 첫돌맞이에 우에노가 들썩   
日 명물 아기 팬더 '샹샹' 첫돌맞이에 우에노가 들썩   
23년 만에 태어난, 우리 아기코끼리 '코리' 위한 행사에 참조해야 [이태문의 도쿄통신] 
  • 승인 2018.06.20 15: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오타쿠의 나라, 일본인들의 '팬더 앓이''에서 소개했던 우에노 동물원의 명물 아기 팬더 ‘샹샹(香香)’이 12일 첫돌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우에노의 마쓰자카야(松坂屋) 백화점은 ‘해피 팬더플 데이즈’ 행사를 6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중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데, 먼저 팬더 관련 상품을 살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 모두 3개를 모으면 기념 정리 파일을 2000명에게 선물하는 스탬프 랠리는 준비된 파일이 동이 나 일찌감치 종료된 상태다.
 
'샹샹 사진전'은 파리코 특설 행사장과 마쓰자카야 백화점 우에노점 1층 아케이트에서 실시돼 귀여운 샹샹의 모습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스마트폰 등에 담기 바쁘다.
 
또한 '샹샹'에게 축하 메시지를 직접 카드에 적는 행사도 함께 실시돼 행사 후 우에노 동물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동물 먹그림으로 유명한 사토 슈사쿠(佐藤 周作) 화가가 12일 라이브 퍼포먼스로 완성한 ‘샹샹’ 그림이 행사 기간 중 전시됐다. 이 작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선 경매에 붙여져 낙찰 가격은 전액 자이언트팬더 보호서포트 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같은 12일에는 생일 축하를 기념하는 특별 토크쇼도 열려 우에노 동물원 원장이자 일본팬더보호협회의 도이 도시미쓰(土居利光) 회장과 우에노관광연맹의 후타즈키 다다오(二木忠男) 회장이 샹샹과 팬더 사랑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지난해 6월 12일 우에노 동물원에서 아기 팬더가 태어나자 속보와 호외가 발행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웠고, ‘샹샹’이라는 이름도 전국에서 총 32만2581건의 응모가 쇄도한 가운데 엄선한 8개의 후보 이름을 다시 결선 투표해 결정됐다.
 
우에노동물원 측은 자이언츠 팬더 정보사이트(http://www.ueno-panda.jp/)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팬더 샹샹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라이브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1월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3년만에 캄보디아 출신 코끼리 ‘캄돌이’와 ‘캄순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코끼리가 국민들의 응모작 가운데 3차에 걸친 결선 투표로 ‘코리’라는 귀여운 이름을 갖게 됐다.

앞으로 우리들도‘코리’와 관련된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과 친근한 행사로 국민들의 참여와 동물사랑의 마음을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일본의 구체적인 사례는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글 사진 = 이태문 시인, 한류 칼럼니스트 gounsege@gmail.com 

* 본 칼럼의 내용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비에스투데이(주)
  • 제호 비에스투데이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14층
  • 대표전화 02-734-8131
  • 팩스 02-734-7646
  • 등록번호 서울 아 03833
  • 등록일 2015-07-21
  • 발행일 2015-08-31
  • 발행인 안병길
  • 편집인 이주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홍규
  • Copyright © 2018 BSTODAY - 비에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stoday.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