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이상 고가 거래량 용산구 최다 … 강남 4구 아파트 거래 '반토막' 양도세 '직격탄'
40억 이상 고가 거래량 용산구 최다 … 강남 4구 아파트 거래 '반토막' 양도세 '직격탄'
  • 승인 2018.04.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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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아파트는 용산구가 최고?' 

서울 용산구가 4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특히 용산구의 141건 거래 중 2016년과 2017년에 60여 건을 기록해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이어 2위는 부동의 1위였던 강남구로 76건을, 성동구가 34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강남불패' 신화는 또 다른 통계에서도 나타났다. 청약조정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남 4구 거래량은 작년 4월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정부 규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4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2천939건(신고 건수 기준)으로 일평균 209.9건이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일평균 거래량(257.8건)보다 18.6% 감소한 것이며,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449.5건)보다는 53.3%나 줄어든 것이다.'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강남권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이달 14일까지 신고된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총 88건으로 일평균 6.3건에 그쳤다. 2017년 4월 일평균 16건, 올해 3월 25.3건이 신고된 것과 비교해 각각 60.7%, 75.1%가 감소한 것이다.

이달 서초구의 거래량도 총 76건으로 하루 평균 5.4건이 신고되는 데 그쳤다. 작년 11월(일평균 11.7건) 대비 53.7%, 올해 3월(18건) 대비 69.9% 줄어든 수치다.

송파구와 강동구도 4월까지 신고 건수가 각각 136건, 124건을 기록해 작년 4월 일평균 거래량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강북·성북·은평·강서구 등 일부 비강남권 아파트는 올해 3월보다는 줄었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거래량이 늘어난 곳도 있었다.

사진 = BS DB, 리얼투데이

박홍규 기자 4067park@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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