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비중 60.2%-수제맥주 시장 1년새 2배 성장...맥주시장 급변"[틈새DB]
"수입맥주 비중 60.2%-수제맥주 시장 1년새 2배 성장...맥주시장 급변"[틈새DB]
  • 승인 2018.04.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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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수제맥주 시장이 급증하는 등 국내 맥주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2월 맥주 판매비중을 보면 수입맥주 60.2%, 국산맥주 39.8%로 수입맥주 판매가 크게 앞섰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맥주의 인기 요인으로 600여종의 다양한 맛과 가성비를 꼽는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주세법 개정으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수제맥주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다시 한번 국내 맥주시장의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지난 11일 미국 IRI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맥주 판매량은 전년대비 0.4% 감소한 340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제맥주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40억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5301개였던 양조장 수도 지난해 6000개를 돌파하며 10% 이상 성장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세도 무섭다. 2016년 200억원 규모였던 수제맥주 시장은 2017년 350~4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5년 후에는 1500억~2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생활맥주 담당자는 "2014년 50여개에 불과했던 국내 맥주 양조장이 최근 100개를 넘어섰다"며 "개성있는 맛과 향의 수제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색을 살린 양조장과 함께 다양한 수제맥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커져가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 활성화와 양조장 확대를 위해 지난달 협회 첫 공식 맥주인 '깻잎 한잔'을 출시하기도 했다. 협회는 국내 주요 브루어리와 릴레이 형식으로 공식 수제맥주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생활맥주는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전국 각지의 수준 높은 양조장과 손잡고 고품질의 수제맥주를 생산 유통한다. 대한민국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실제 안동 지역에서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안동맥주' 양조장의 경우 생활맥주와 손잡고 '안동금맥주'와 '안동밀맥주'를 개발해 매출 상승과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생활맥주

김윤미 기자 millim@b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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