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순실 1심 선고 앞두고 이재용 집행유예 비판 "삼판 시대 끝내야"
與, 최순실 1심 선고 앞두고 이재용 집행유예 비판 "삼판 시대 끝내야"
  • 승인 2018.02.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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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씨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에 쓴소리를 했다.
 
박영선 의원은 13일 오전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삼성 이재용 판결에 대한 긴급 토론회'에서 "삼판(삼성판사)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방에 가면 향판이 있듯이 일부 법원에 삼성과 유착된 삼판이 있다"며 "이번 판결을 보면서 다시 커다란 좌절감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판결문 중에서 집행유예를 위해 뇌물의 액수를 50억원 미만으로 압축한 일은 우리 국민들이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과 총수 일가는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법 체계를 마음대로 주무를 것이냐"며 "돈으로 세상과 정의와 법을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08년 특검 직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켜라"면서 "아버지가 지킬 수 없으면 아들이 지켜라. 그렇게 하는 게 우리 사회의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 또한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용 재판부는) 국민적 비난을 한 몸으로 받는 걸 마치 즐기는 것 같다"며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이재용 재판 2심은) 모순과 비약과 주관이 점철된 재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 선고할 최순실 김세윤 재판부는 (이재용 재판이) 좋은 재판이 아니니 따라가지 말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88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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