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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어린이, 비타민 챙겨줘야…종합비타민 선택 요령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게 편식 문제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미각이 예민하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큰 탓에 달고 짠 자극적인 맛에 쉽게 길들여진다.
 
이런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성장 지연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떨어뜨려 신체를 허약하게 만든다. 또, 비만, 변비 등 각종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해 잘못된 식습관은 최대한 빨리 교정해주는 게 중요하다.
 
평소 영양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어린이비타민 영양제도 별도로 챙겨주는 게 좋다. 종합비타민은 성장기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
 
시중에는 어린이 종합비타민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중 자녀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을 고르려면 무엇보다 불필요한 화학 성분이 없는지부터 따져야 한다.
 
어린이용으로 나온 영양제는 아이들이 섭취하기 편하도록 맛, 향, 색을 낸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를 사용한 제품이 적지 않다. 포도향, 딸기향, 적색 2호, 황색 4호, 소르비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는 모두 인공적인 화학 반응을 거쳐 만들어진 화학 성분으로 장기간 복합적으로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될 우려가 있다.
 
더욱이 아이들은 신체 장기가 미성숙하고 성인보다 해독 능력도 약하므로 미량의 화학 성분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보다는 바나나, 코코아, 분유 등 자연 원료를 이용해 향미를 더한 어린이 비타민이 안전하다.
 
화학부형제도 일절 배제된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란 영양제의 타블렛(알약) 제조 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되는 첨가물이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 있다. 어린이 비타민뿐 아니라 성인용 종합비타민에도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다.
 
화학부형제도 인공 첨가물과 마찬가지로 화학 성분에 불과할 뿐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화학부형제는 부작용 논란도 계속 있어왔다.
 
시판 어린이 비타민 중 화학부형제가 없는 제품을 고르려면 '무(無)부형제'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 무부형제 비타민은 화학부형제 없이 강한 압력만으로 타블렛을 구현한 제품을 말한다.
 
무부형제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어린이비타민은 아이들이 매일 먹는 식품인 데다 여러 화학 성분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골라야 한다"며 "영양제의 화학 성분 함유 여부는 제품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향' '~색' 감미료, 화학부형제 등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vividfre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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