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 LG-삼성 TV 화질 대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 LG-삼성 TV 화질 대결
  • 승인 2018.01.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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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삼성전자가 새로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각각 자사의 최신형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를 내세워 '화질 대결'을 벌인다.

LG전자는 17일 "내일 문을 여는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 4곳과 터미널 로비에 올레드TV를 각각 40대, 29대 설치했다"면서 "전세계 여행객들이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는 초프리미엄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가 설치된다. 두께가 4㎜도 안 돼 마치 그림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초슬림형 제품이다.

LG전자는 또 대한항공 라운지에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150인치 'LG 4K 초고화질(UHD) 프로젝터'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교통센터와 입출국 심사대, 체크인 구역, 면세 구역 등에는 55인치 LCD 사이니지 336대와 86인치 울트라 스트레치 49대 등 디지털 사이니지 385대도 설치했다.

특히 1층 교통센터에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구 위쪽에는 55인치 LCD 사이니지 256대를 이어붙인 175m 길이의 비디어월도 조성했다. 이는 국내에 설치된 광고판 가운데 가장 긴 것이다.

이밖에 3층 체크인 구역에는 가로 4.3m, 세로 5.7m의 LED 전광판을 설치해 역동적인 한국의 모습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 55인치 QLED TV 29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85인치 사이니지 44대와 미디어월 218대를 포함해 다양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제품 1600여 대를 새로 설치해 항공편 이용을 위해 이동하거나 대기하는 이용객 등에게 다양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1여객터미널에 1900대의 사이니지를 놓은 데 이어 2여객터미널에도 1000대 이상을 새로 설치했다"면서 "사실상 터미널 모든 곳에서 삼성의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간 약 20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올레드TV와 QLED TV를 놓고 또 한 번의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동진 기자 dj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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