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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학교, 전문대 첫 자진 폐교…재학생들 어떻게 되나

경북 경산시 대구미래대학교가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자진 폐교한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애광학원이 신청한 대구미래대학교 폐교를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미래대는 오는 2월 28일자로 문을 닫게 된다.

대구미래대학교는 1980년 12월 대일실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해 경북실업전문대라는 명칭을 거쳐 1998년 5월 대구미래대학으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엔 경호무도과, 웹툰창작과, 특수직업재활과 등 16개 과를 개설해 운영했지만 신입생 입학자가 170명 안팎으로, 총 입학정원(500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대구미래대는 대학 설립자 유족인 이예숙 전 총장이 1998년 관선이사 체제에서 대구미래대 운영권을 되찾기 위해 교육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되고, 학내 분규까지 겪으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구미래대는 지난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E등급(상시컨설팅 대학)을 받았다.

교육부가 폐교를 인가함에 따라 대구미래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264명은 원칙적으로 대구·경북지역 동일·유사학과에 특별편입학 할 수 있다. 동일·유사학과가 없는 경우 편입학 지역 범위를 인접 시·도로 확대할 수 있다.

전문대가 자진 폐교를 신청해 교육부가 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년제 대학 중에서는 2012년 건동대, 2014년 경북외대, 2015년 인제대학원대학교가 자진 폐교한 바 있다.
 
사진=대구미래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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