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김동일 교수팀, 난임 여성 착상 개선 특허 획득
동국대 김동일 교수팀, 난임 여성 착상 개선 특허 획득
  • 승인 2018.01.12 16: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국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팀이 최근 난임 치료를 위한 착상 개선용 한방 난임 치료 처방인 '배란착상방(排卵着床方)'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허는 김동일 교수가 임상 경험에 의해 개발한 처방을 활용한 것으로 '착상 증진 효능을 갖는 배란착상방 추출물 및 이의 용도'이며, 한방 난임 치료 한약 처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다.

이 발명은 배란착상방(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및 착상률 향상 효과와 조기폐경 예방효과를 가진 처방)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처방으로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의 예방·개선·치료에 관한 것이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부작용이 적고, 배란뿐만 아니라 수정란의 착상을 증진하여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 난임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착상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항산화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난소 독성 물질인 VCD(4-vinylcyclohexene diepoxide)에 의한 생식세포 독성에 대해 우수한 보호효과를 보였다.

또한 난소에 대한 독성 작용을 가진 물질로부터 난소의 생리기능을 보호함으로써 조기난소부전, 폐경 전 갱년기장애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험적으로 공유하던 한의(韓醫) 난임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약을 통한 여성 생식 건강 증진과 난임 치료를 시행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선도 기술개발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난임 환자의 착상 개선을 통해 난임 치료율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상혁 기자 ss064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비에스투데이(주)
  • 제호 비에스투데이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14층
  • 대표전화 02-734-8131
  • 팩스 02-734-7646
  • 등록번호 서울 아 03833
  • 등록일 2015-07-21
  • 발행일 2015-08-31
  • 발행인 안병길
  • 편집인 이주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홍규
  • Copyright © 2018 BSTODAY - 비에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stoday.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