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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김연아 이후 최고점 받고도 평창서 못본다...나이제한
3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선발전 여자부 프리스케이팅에서 유영이 연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13·과천중)이 국내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여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130.10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7.46점)과 합해 총 197.5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유영의 점수는 200점에 2.44점 부족한 고득점으로, '피겨여제' 김연아의 은퇴 이후 국내대회 최고점수이다. 경기 후 유영은 "최대한 마음을 내려놓고 연습 때처럼 하겠다는 생각으로 해서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2004년 5월생의 중학생인 유영은 지난해 1월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183.75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렸지만, 공교롭게도 1~3위를 차지한 선수 모두 나이 제한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위의 김예림(14·도장중), 3위의 임은수(14·한강중) 또한 유영과 함께 '주니어 트로이카'라 불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영은 이번 평창무대에 설 수 없지만 "다음 올림픽 때까지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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