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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이상호, 정신 상태 의심스럽다"
12일 가수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경찰 출석. 사진= YTN캡쳐.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경찰에 출석해 심경을 밝혔다.

서해순 씨는 12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비교적 담담하게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서 씨는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의혹 이야기는 너무 많아 대응할 필요를 못 느꼈다"며 "이상호 기자가 무엇을 위해서 의혹을 제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호 그 분의 정신 상태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 저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겠다"며 "법정 대응 하겠지만 저 같은 남편도 딸도 없는 여자에게 말도 안하고 영화를 만들었고, 영화일 수도 없는 것을 돈을 받고, 영화관에서 상영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딸의 죽음과 저작권 분쟁 관련 질문에는 "김광석씨와 이혼하겠다. 인연을 끊고 싶다"고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억울함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남편을 잃은 여자의 처지가 비참하다. 나도 서연이가 있었다면 한국에서는 결혼 시키지 않았을 것"이라며 "결혼을 한 후 남편의 무명 생활을 뒷바라지하고 매니저 노릇을 했지만 나중에 잘못되니 모두들 여자 탓을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지각 출석 소동을 빚기도한 서 씨는 딸 김서연 양 사망 의혹과 저작권 소송 관련 의문점에 대해 조사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김광석의 딸 김서연 양은 2007년 12월 23일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뒤 17세의 나이로 사망한 사실이 10년 만에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씨는 지난달 21일 서 씨를 고소·고발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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