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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수치 낮으면 건강에 악영향…올바른 보충법은?

햇볕을 쬐어야 합성되는 ‘비타민D’는 실내 생활 위주의 현대인에게 특히 부족하기 쉽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72%에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기준치 20ng/ml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칼슘과 인의 대사가 저하되면서 골밀도가 줄고 뼈가 쉽게 휘거나 부러지게 된다. 또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D 부족은 감염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비타민D는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으나, 기름진 생선, 표고버섯 등으로 그 종류가 한정적이며 함유량도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비타민D 수치를 끌어올리려면 영양제 섭취가 중요하다.

이러한 비타민D 영양제를 고를 땐 제품의 원료와 화학부형제 유무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비타민제의 원료는 크게 인위적으로 화학 반응을 가해 제조된 인공 성분의 비타민과 자연 유래 비타민으로 나뉘는데, 이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인공 성분의 비타민D는 화학적인 공정으로 천연비타민D와 분자 구조만 동일하게 만든 것이다. 비타민과 상호작용하는 생리활성물질 없이 영양소만 단독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천연 비타민D 형태와 거리가 멀다.

이와 달리 건조효모 등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비타민D는 효소, 조효소, 산소, 미량 원소 등 다양한 보조인자를 갖추고 있어 천연의 형태와 가깝다. 우리 몸이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조인자가 비타민의 흡수와 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생체이용률도 높다.

자연 유래 비타민D 제품인지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타민D’처럼 영양소 이름만 적혀 있는 것이 아니라 ‘건조효모(비타민D 0.02%)’처럼 원료의 출처와 영양소 이름이 병기돼 있어야 한다.

보다 안전한 비타민D 섭취를 위해서는 화학부형제도 없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부형제는 비타민제의 타블렛(정제)을 만들 때 생산 편의를 위해 넣는 첨가물이다. 타블렛이 부서지거나 손에 가루가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화학부형제는 제품의 생산 편의를 높이는 성분으로, 인체엔 좋을 것이 없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를 위해선 영양제 구입 전 ‘무(無)부형제 공법’으로 화학부형제를 배제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부형제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인체 대부분의 세포에 비타민D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각종 건강 문제가 유발된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비타민D 영양제를 골라 꾸준히 섭취하면 비타민D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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