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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대표팀 감독 맡겠다"
사진-거스 히딩크 공식 홈페이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71,네덜란드)이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다시 잡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YTN은 "지난 6월 히딩크 감독이 관계자를 통해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6일 보도했다.

앞서 히딩크 감독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고, 올해 초에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중국 프로축구 구단의 러브콜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을 제2의 조국으로 여길만큼 애정이 크고 북한 축구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왔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때 네덜란드 대표팀의 4강 진출,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터키 대표팀을 준결승으로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상록 기자 honj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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