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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SDJ 회장, '아버지 신격호 불명예 퇴진? 좌시하지 않겠다'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신격호 총괄회장 경영퇴진 관련 보도에 대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는 15일 기사를 통해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가 오는 6월 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총괄회장을 이사직에서 퇴임시키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신 회장 측은 "표면적으로는 최근 대법원의 신 총괄회장의 한정후견인 지정에 따른 불가피한 절차로 보이지만 이는 성년후견인 신청이 받아들여 질 경우 당연히 예견되었던 절차"라며 "실질적으로는 결국 일부 자식들과 형제의 이해타산에 의해 70년 기업의 창업자가 본인의 의사와 다르게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맞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들은 그들과 종업원지주회가 보유하고 있는, 총괄회장으로부터 받은 실질적인 차명 주식의 의결권이 과반수가 넘는다는 점을 악용해 2015년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경영권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후 일부 자식들과 형제는 성년후견인 신청을 통하여 결국 보도된 바와 같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불명예스러운 강제퇴임을 정당화 시켜주었다"며 "두 사건은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며 우연의 결과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 측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 경영진을 추종하여 아버지의 지위에 오르려 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한국 롯데그룹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 있는 위험 만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참하게 무너져버린 롯데그룹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살리기 위해 먼저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명예 및 국부유출의 불행스런 현상이 원상회복되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며, 현명한 한일 롯데그룹 임직원들도 이에 동참하여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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