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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롯데 벤치 클리어링' 중계 이병규, 누리꾼 "편파해설 아니냐" 논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발생한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벤치 클리어링 소동을 생중계한 이병규의 해설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경기는 엘지 트윈스 출신의 이병규가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이 날 KIA가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바뀐 투수 이명우의 초구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온 나지완의 머리 부근으로 향했고, 이를 피하던 나지완이 넘어지면서 팔꿈치 보호대에 공을 맞으며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놀라며 뒤로 넘어진 나지완은 한동안 주저 앉아 일어나지 못했고, 롯데 포수 강민호에게 이번 공에 대한 불만을 토했다.

이때 두 사람의 말싸움이 격해졌고, 나지완의 몸 상태를 살피러 온 KIA 스태프가 말리는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이 모두 홈플레이트 근처로 뛰쳐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다행히 양팀 선수들이 두 사람을 말리는 정도로 끝나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KIA 팬들을 비롯한 많은 누리꾼들은 이병규의 해설에 대한 많은 아쉬움과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병규는 당시 "지금은 흥분할 게 아니고 앞선 경기에서 나지완이 많이 빈볼을 맞았기 때문에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 이어 "롯데쪽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지완이 몇 번 맞아서 흥분한 것 같다. 이명우 제구가 안된 것 같다"라며 "제가 볼 때는 고의성이 없고 그냥 나가면 되는데..."라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편파 해설' 아니냐는 논란에 발생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상황을 비롯해 이병규가 경기 중에 롯데를 두둔하고, KIA 쪽에는 다소 편파적으로 들릴 수 있는 해설을 했다며 여러 루트를 통해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심지어 한때 스카이스포츠의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기 종료 후에도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이병규 해설위원의 발언과 과거 선수시절 행동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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