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연예 방송
임재범, 아내 송남영 별세 "고맙다는 말밖에" 과거 애틋한 마음 '재조명'

가수 임재범(55)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별세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내비쳤던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재조명되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아내에 대한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지난 주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아내에게 바로 전화를 했는데 통화 내내 아내의 목소리가 하이톤이었다. 이유를 물으니 '기분이 좋아서요'라고 말했다. 아내의 그런 목소리가 딱 10년 만이었다"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내가 아내의 병을 키웠을 수도 있다. 지난 6~7년간 무기력한 남편의 모습을 보이며 우울증과 조울증에 빠져 있어 집사람이 너무 많이 힘들어 했다"며 "지금은 참 힘들면서도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시절 수입도 100~200만원 정도의 저작권료만 가지고 살았다. 딸과 놀이공원에 가도 물건을 많이 사면 버스에 타기가 힘들어 '오늘은 조금만 사자'고 얘기 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맙다는 말 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송남영은 임재범과 결혼한지 십년만인 지난 2011년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 암이 간, 위, 자궁 등 다른 장기로 전이돼 오랜기간 투병 생활을 했지만 결국 지난 12일 눈을 감았다. 향년 45세다. 두 사람 슬하에 딸이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김견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주간 베스트 클릭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오피니언
PREV NEXT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