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아내 송남영 별세 "고맙다는 말밖에" 과거 애틋한 마음 '재조명'
임재범, 아내 송남영 별세 "고맙다는 말밖에" 과거 애틋한 마음 '재조명'
  • 승인 2017.06.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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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55)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별세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내비쳤던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재조명되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아내에 대한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지난 주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아내에게 바로 전화를 했는데 통화 내내 아내의 목소리가 하이톤이었다. 이유를 물으니 '기분이 좋아서요'라고 말했다. 아내의 그런 목소리가 딱 10년 만이었다"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내가 아내의 병을 키웠을 수도 있다. 지난 6~7년간 무기력한 남편의 모습을 보이며 우울증과 조울증에 빠져 있어 집사람이 너무 많이 힘들어 했다"며 "지금은 참 힘들면서도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시절 수입도 100~200만원 정도의 저작권료만 가지고 살았다. 딸과 놀이공원에 가도 물건을 많이 사면 버스에 타기가 힘들어 '오늘은 조금만 사자'고 얘기 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맙다는 말 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송남영은 임재범과 결혼한지 십년만인 지난 2011년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 암이 간, 위, 자궁 등 다른 장기로 전이돼 오랜기간 투병 생활을 했지만 결국 지난 12일 눈을 감았다. 향년 45세다. 두 사람 슬하에 딸이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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