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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 시네아트 기사 (전체 20건)
'엘르', 성폭행 당한 여성의 차갑고 절제된 읊조림...'처절한 복수'
가벼운 영화를 싫어하지 않는다. 극장을 나서는 순간 깔끔하게 털어버리고 오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간혹 지워지지 않는 얼룩 같은 ...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6-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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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제인, 소수자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차별'이라는 벽
세상이 끝났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된다. 조현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 '꿈의 제인'은 야심만만하다. 영화는 '보이지...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6-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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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다시 꺼내 보는 노무현에 대한 기억
우리에겐 각자의 노무현이 있다. 그를 좋아했던 사람은 물론 정치적 지향이 달랐던 사람에게도 노무현은 하나의 기억으로 남았다. 여기서 굳...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5-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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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정한다' 피로감 때문에 사회의 상처를 외면하진 않았나
'이만하면 됐다', '이젠 잊을 때도 됐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귀를 씻고 싶어진다. 그것은 가해자나 방관...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4-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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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천재 무용수에게 띄우는 정성스러운 팬레터
종종 다큐멘터리가 인물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고민한다. 인물의 면면을 상세히 보여주는 거로 족할지, 내면을 대신 읊어주는 편이 나을지 ...
송경원 시네아트  |  2017-04-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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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사람이 사람의 진심을 볼 수 있을까
넓고 깊다. 이상일 감독의 '분노'는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를 머금은 영화다. '악인'에 이어 다시 한번 요...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3-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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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딸, 나의 누나' 이민자·이방인 문제 파헤쳐…유럽사회 문화적 편견에 일침
장르는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가. 최근 서부극이 불쑥 극장가 한 복판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음을 느낀다. 미국의 '내셔널 시네마&#...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3-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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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1958년 미국, 백인과 흑인의 가장 순수한 사랑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일종의 반칙이다. '실화'(實話)라는 것만으로 강력한 리얼리티를 확보한 채 출발하기 때문이다....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7-03-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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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포 러브', 키 작은 남자와 키 큰 여자의 '웃픈'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는 답이 정해진 문제다. 엇갈리는 연인의 크고 작은 위기를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바라보지만 우리는 이들이 결국 훈훈한 결말에...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1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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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목수', 신자유주의의 몰인간성에 싸움을 걸다
상상을 압도하는 뉴스 앞에서 현실의 부조리를 꼬집는 사회 드라마가 왠지 싱겁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지미스 홀'(2014...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1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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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쿠샤', 칠전팔기 인간들에 관한 자유분방한 관찰담
중학생 시절 '세계영화기행'이란 다큐멘터리를 꽤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다. 영화와 여행이라는 조합도 영리했지만 여행기도 ...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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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레이디스', '책받침 여신' 소피 마르소 옥에 갇힌 죄수로 파격 변신
이야기가 인물을 몰아붙이는 이유야 가지각색이겠지만 저변에 한 가지 욕망이 깔린 건 분명하다. 한계 상황은 대개 인물에게서 거짓과 변명을...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11-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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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 두 도시 이야기', 개탄스러운 현실 속에 무현'들'의 외침을 청해 듣다
'평가'라는 단어의 어감을 좋아하지 않는다. 함부로 값을 매겨 싸게 후려치려는 장사꾼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어떤 평균을...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10-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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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피들스틱스', 세상 거꾸로 보는 법이 궁금해? 동심으로 돌아가 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란 어떤 영화일까. 비단 어린이들이 주인공이거나 평소 그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만 이 범주에 들...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10-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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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허드슨 강의 기적', 항공기 추락 208초간의 기억으로 재구성한 진실은?
감독으로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미덕은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상식이란 모든 부정적 상황을 돌파하는 변명으로 남용될 여지가 농...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09-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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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스', 화면 가득 너만 남기고 다 지울래
클로즈업은 비현실적인 시점이다. 어쩌면 가장 영화적인 시선이자 스펙터클한 경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도 클로즈업된 시선으로 대상...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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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놈:인류의 시작', 누군가 '병맛'을 묻거든 고개 들어 'C급 영화'를 보라
B급 영화라고 하면 뇌리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다. 적은 제작비, 한계를 극복한 기발한 상상력, 개성 있는 연출, 혹은 뻔뻔함, 소위...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08-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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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 스플래쉬', 설명 거부하는 모호한 감정들, 익숙한 문법으로 풀어내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비평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들은 몇 가지 닮은 지점이 있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모두가 아는 방식으로 전하는 ...
송경원 영화평론가  |  2016-08-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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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의 시네아트] 이레셔널 맨
"에이브는 달변가여서 항상 말로 쟁점을 흐리게 만들었다."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흘러나오는 질의 독백만큼 이 영화를 통렬...
영화평론가 송경원  |  2016-08-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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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의 시네아트] 에브리바디 원츠 썸
1980년대 텍사스의 한 대학교, 야구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제이크(블레이크 제너)는 선배들이 살고 있는 합숙소에 들어간다. 코치는...
영화평론가 송경원  |  2016-08-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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