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곤 감독의 신작 '명당'이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9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10일 '명당'의 개봉일을 알리며 각양각색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명당' 주역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조승우는 땅에 대한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지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땅의 기운을 읽는 자&#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 키케 플로레스에게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0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KFA)가 플로레스를 대표팀 감독 후보로 낙점했으며 오퍼를 보냈다. 협상단이 곧 마드리드에 도착할 것"이라며 "계약기간은 카타르 월드컵까지 2022년이다. 플로레스는 수일 내로 이에 응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아스에 따르면 플로레스는 협회의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수락 여부에 대한 답변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레스는 최근 이집트축구협회에서도 감독직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CJ CGV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214억원의 매출과 영업적자 1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상대적으로 영화시장 비수기지만 전년에 비해 매출이 늘었고 적자폭은 크게 줄었다. 해외 법인 중에서는 베트남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3.9% 증가한 403억의 매출과 23.8% 증가한 52억의 영업이익을

제이콥 디그롬(30, 뉴욕메츠)이 마침내 시즌 6승을 거뒀다. 디그롬의 승리는 지난 6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1일만이다. 그는 현재 평균자책점 1.77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승운이 따르지 않는 등 불운에 시달려왔다.디그롬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시속 154km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디그롬의 초반은 불안했다. 1회초 1사후 필립 어빈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온라인 불법유통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한다. 영진위는 국내 영화산업을 보호하고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 마련을 위해 '영화 온라인 불법유통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니터링은 독립예술영화와 신규영화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은 영화 저작권이나 해외 배급권을 보유하고 있는 CP, 제작사, 배급사, 해외 세일즈사면 모두 할 수 있다. 영진위는 해외에 서버를 둔 한글 링크 사이트를 비롯해 해외의 스트리밍 사이트, 링크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셋톱박스 등지에서 불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심야 호러 파티가 열린다. CJ CGV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둔 호러 영화들을 미리 상영하며 관객 유치에 나선다. CGV는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개봉 전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심야 호러 파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저녁 11시 이후 전국 49개 CGV에서 열린다. 상영작에는 8월 개봉을 앞둔 호러 영화 세 편이 선정됐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호스틸'과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9일 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방탄소년단은 9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LOVE YOURSELF' 투어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스타디움 무대이며 4만석 규모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배우 조인성과 이영애의 근황이 최근 중국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들의 모습이 평범한 동네 아저씨 아줌마를 연상케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중국 웨이보에는 '구이린에서 조인성을 봤다'는 목격담과 인증샷이 쏟아졌다. 조인성은 네이비 티셔츠, 청바지에 '조인성'이라고 적힌 그레이 컬러의 여행사 조끼를 입은 채 스스럼없이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수 많은 인파 속에서도 한눈에 띌 정도로 우월한 비율과 외모는 묻히지 않았다.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조인성은 매니저와 보디가드 없이 혼자

윤종빈 감독이 신작 '공작'에서 1990년대 북한의 모습을 구현했다. 스크린에 당시 북한의 모습이 펼쳐지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첩보극인 영화에는 당시 북한의 모습이 가득 담겼다. 윤 감독과 제작진은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통해 북한을 현실감있게 담아냈다. 제작진은 약 6개월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경기도 등 전국 각지는

영화 '공작'의 흥행 예열이 시작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오후 5시 기준 16.6%로 '신과함께-인과연'(36.3%)에 이어 예매율 순위 2위에 자리했다.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만든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의 열연이 더해져 새로운 첩보극이 완성됐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

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이 올해도 차별화된 웃음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돌아온다. 매해 발전하는 모습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축제라는 자부심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그놈은 예뻤다',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쇼그맨' 등 국내

지난 3일 SNS를 통해 트리플H,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현아가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촬영을 위해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 현아는 여전한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한 현아-이던에게 예상치 못했던 복병이 나타났다. 그룹 펜타곤의 결성 이전부터 열애 중 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클럽이 피드백을 요구하며 이던의 그룹 활동 중단 요구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아의 공항패션에는 이런 고민의 흔적이 전혀 없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폭염이 극에 달했던 한 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낮에는 찌는 듯한 더위로 당장이라도 바캉스를 떠나고 싶지만 상황이 늘 허락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더위 탈출' 빅 이벤트 세 가지를 추천한다. 이제 자신의 취향에 맞춰 즐길 일만 남았다. 음악으로 시원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시티 썸머 페스티벌–낭만식당''몰캉스', 몰(Mall)+바캉스(Vacance). 최근 바캉스의 트렌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대형 쇼핑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 2')가 개봉 7일 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 함께 2'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 824명을 넘어섰다. 영화는 개봉일부터 일일 관객 100만명 이상을 불러모으는 등 연일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월요일인 전날에도 하루동안 62만 9821명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0.2%다. 8일에는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한다. 김용화 감독과

CJ CGV가 경영진과 사원 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CJ CGV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에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멘토링에는 CJ CGV 서정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병환 신사업추진본부장, 윤승로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CGV 경영진 15명과 40여 명의 사원들이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후배 사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영진 1명과 사원 2~3명이 한 조가 돼 자유롭게 소통하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로커 김경호(47)가 일본인 A(34)씨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6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다만, 소속사는 파경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김경호와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A씨는 서울 강남구 한 병원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맡던 미모의 여성. 결혼 전 김경호와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지난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2007년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희

배우 이성민이 돌아왔다. 두 작품에서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첩보극 ‘공작’과 스릴러 ‘목격자’에서 다르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특히 추격 스릴러인 ‘목격자’에서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이성민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비슷한 기간 작품이 개봉할지는 몰랐다”며 “‘공작’에서는 ‘신과 함께하는 공작’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공작을 목격하자’고 바꿔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규장 감독을 비롯해 김상호

배우 박해진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는 박해진과 함께한 2018 가을 화보를 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다양한 직종의 라이프스타일을 인용한 '더 뉴 룩(NEW LOOK)'를 주제로 진행됐다. 화보 속 박해진은 캐주얼부터 셋업 스타일까지 두루 소화하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네이비 셋업 스타일에선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이 묻어나고, 체크무늬 셔츠와 스웨이드 재킷을 레이어드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 각양각색의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팀 이적 후 5경기 만에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의 상승세도 이어갔다.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연장 11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오승환은 선두타자 트래비스 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어 라이언 브론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조나단 스쿱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1사 주자 1,2루 상황에 몰렸지만

빅뱅 승리의 첫 솔로 콘서트. 성사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승리보다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태양, 지드래곤이 모두 첫 앨범이 나온 해(각각 2008년, 2009년)에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데 비해 승리는 앨범 발매 연도(2011년)로 따지자면 콘서트가 늦어도 한참 늦었다. 지난 4~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이틀간 8800명의 관객이 승리와 함께 웃고 환호하고 열광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역시 승츠비!'라는 말이 절로 나온 2시간이었다."빅뱅 활동 13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5일 승리의 첫 솔로 투어 '